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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광화문)여름
마실
2010/02/10 02:19
광화문 라이브까페 여름
근방에서 술을 마시다
취기가 잔뜩 오르고 감정이 여려지면
들려오는 노래소리에 이끌려 들르게 되는 여름
간혹 운이 좋다면
세상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지친 발걸음을 옮겨 온 이들이
흥겹게 몸을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
신청곡을 적어내기도 하는데
아직 내가 신청한 곡들은 한번도 간택된 적이 없다
=0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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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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